1일(이하 한국시간) 카사노는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미 팀 동료들 앞에서 가로네 구단주에게 사과했다. 내가 이적명단에 올려질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일말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면, 나는 삼프도리아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약속을 어기고 가로네 구단주가 주최한 행사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나는 단지 아내와 함께 있고 싶을 뿐이었다. 그것에는 이유가 있지만 내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지난 주말 카사노와 리카르도 가로네 구단주의 불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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