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코스피200지수에 연계한 '더블찬스정기예금 53호'를 한시 판매한다.
이번 출시한 예금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코스피200지수의 상승(하락)률에 따라 최저 0%(원금보장)에서 최고 연 12.5%를 제공한다.
기준지수결정일 익일부터 만기지수결정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25% 초과 상승하는 경우에는 연 3.0%로, 20%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는 연 0.0%로 수익이 확정되는 넉-아웃(Knock-out)형 예금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생계형 저축이나 세금우대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광주은행의 대표 ELD상품인 더블찬스정기예금은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지속적인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만 이미 526억원이 판매됐다.
고병일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팀장은 "광주은행 더블찬스정기예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정기예금 이상의 투자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저금리 시대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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