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캐나다가 대북제재조치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로런스 캐넌 연방외무장관이 곧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캐나다통신(CP)이 27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연방정부 관리는 캐넌 장관이 북한과의 제한적인 외교관계를 더욱 격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올해 초 북한과의 무역과 투자 등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 조치들은 천안함 사건 뒤 취해졌다. 당시 캐나다 해군은 다국적조사팀에 3명의 전문가를 파견했으며,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격침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