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발간한 '한국은행 60년사'의 영문판 'The Bank of Korea: A Sixty-Year History'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문판은 지난 60년 동안 한은의 창립, 조직, 기능의 변천과정을 한국경제의 발전과정에 따라 기술했다.
이 책자는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각국 대사관,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은 영문 홈페이지(eng.bok.or.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의 중앙은행 제도와 통화신용정책 변천사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해 영문판을 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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