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고층화재 걱정 뚝!

2010-10-20 15:4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평택소방서는 특별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초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건물 및 송도 갯벌타워 화재 등 유사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사전 위험요인 파악과 인명대피, 화재 진압 등 자위 소방대 역량과 초기진압능력을 배양시켜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고층건축물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9명, 자위소방대원  10명,입주민 20명등 총 49명의 인원과 펌프차,고가사다리차,구조공작차,구급차 등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되어 부여된 메시지에 따라 가상화점을 중심으로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평택동에 소재한 롯데인벤스는 지하 3층 지상 33층의 평택 유일의 초고층건축물로 근생시설,주거동,오피스텔동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개의 구분점포와 540세대가 오피스텔 등에 입주하여 화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소화 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제2의 부산 해운대구 화재 같은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고층 건축물 간담회 및 대국민 홍보등을 통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pressma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