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빼꼼, 졸리신 분 손!’ 이렇게 대화를 시작한다고 나더러 무뇌라고 말하는 분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생각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소셜홀릭'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네티즌은 “트위터에 무뇌(無腦)가 하나 있다. 오전에는 ‘빼꼼’,` 오후에는 ‘졸리신 분 손’, 이걸 몇 달 째 하고 있는 뻔뻔한 무뇌”라고 글을 게재한 것.
김 앵커는 “비판과 비난은 구분했으면 한다”며 “논점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 것은 언제든 환영이다. 다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면서 즐겁게 트위터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모 가수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며 "이번 일에 대해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건전한 트위터 문화를 위해 공개적으로 트위터 분들과 대응했으면 좋겠다. 도움 주실 변호사님 있으면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uses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