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재계정보 조사기관인 후룬바이푸(胡潤百富)는 `2010년 여성부호' 보고서에서 장인(張茵) 주룽지업(玖龍紙業) 사장이 380억위안의 자산을 보유해 3년 연속 중국 최고 여성부호에 올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우야쥔(吳亞軍) 룽후부동산(龍湖地産) 대표는 280억위안, 천리화(陳麗華) 푸화국제(富華國際) 대표는 270억위안으로 각각 2, 3위의 여성부호 자리를 차지했다.
후룬바이푸가 조사한 51명의 여성부호 51명의 평균 연령은 48세였으며 이들이 보유한 전체 자산총액은 4천388억위안에 달해 작년보다 30% 증가했다.
종사 업종은 부동산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제조업 13명, 금융업 11명이 뒤를 이었고, 지역별로는 광둥(廣東),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3곳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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