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허가윤(20)과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18·본명 이선미), 모델 김지원(18)이 동국대 연극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1학년도 수시 1차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 부문)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허가윤은 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지난해 데뷔해 '핫이슈' 등의 곡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미는 그룹 원더걸스에서 '텔 미' 등의 곡으로 활약하다가 올해 초 활동을 중지했다.
'오란씨걸'이란 애칭으로 불린 김지원은 '롤리팝', '오란씨' 등의 TV 광고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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