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트랙스의 제이가 뮤지컬 '삼총사'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13일 전했다.
오는 12월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르는 '삼총사'는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모험, 프랑스 왕실 최고 권력자 추기경의 음모를 박진감 있게 그린 뮤지컬로 규현과 제이는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시골 촌뜨기 달타냥을 연기한다.
규현은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며 제이는 이미 '형제는 용감했다' '락 오브 에이지'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외에도 엄기준, 김무열, 유준상, 서범석, 민영기, 서지영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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