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오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전수식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청룡장을 수여 받는다.
청룡장은 체육훈장 5개 등급 중 1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는 김 감독과 최민호(유도), 윤옥희(양궁) 등 10명에게 수여된다.
국가대표 코치직을 겸직하는 김 감독은 1986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주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00년에 지도자로 전향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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