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정규직화 투쟁의 하나로 오는 30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는 금속노조 주관으로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가 열리는 오는 30일 특근을 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조는 2천여명에 달하는 울산공장의 전체 비정규직 조합원이 서울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들 조합원이 모두 빠지면 30일의 토요일 특근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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