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모습.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20 정상회의를 한달 여 남긴 가운데 외국어 지원 택시인 인터내셔널 택시가 G20 성공 개최의 도움이로 나섰다.
서울시 및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7~10일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인터내셔널 택시의 하반기 서비스 교육과 함께 G20 성공 개최 다짐 선서식을 열었다.
인터내셔널 택시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이 행사를 지원하는 택시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인터내셔널 택시는 민간외교 사절로 친절함을 통해 해외 방문객에 서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내셔널 택시는 지난해 5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외국어 지원 택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어·일어·중국어가 가능한 전용 콜센터(1644-2255)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택시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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