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1.51% 상승한 5747.35포인트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06% 오른 6434.52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12% 급등한 3828.3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조만간 추가조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는 점이 알려지며 다음달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역시 전날 장 마감 뒤 발표된 인텔의 3분기 깜짝 실적도 주식시장에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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