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사카증권거래소는 한국의 코스닥시장 격인 자스닥과 소형주 중심의 헤라클레스 두 증권거래시장을 '자스닥'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두 시장이 통합한 새로운 자스닥시장은 상장기업 수가 1005개사, 시가총액은 도쿄증권거래소가 운영하는 마더스의 8배인 8조8000억엔에 달해 한국의 코스닥을 상회하는 아시아 최대의 중소ㆍ벤처기업 주식거래소가 된다.
통합 자스닥은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가가 3개월내에 주당 10엔에 미달하는 기업의 상장을 폐지하는 등 상장조건을 크게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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