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올 연말께 6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11일 방통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업무현황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스마트폰 전체 가입자는 442만3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5026만명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50만명, KT가 165만100명, LG유플러스가 27만2000명이다.
방통위는 올 연말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6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통신사 설비경쟁을 유도해 무선랜 이용 가능지역을 계속 확대, 연말께 6만6000개소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모바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통사 제조사와 협의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앱스토어 시스템을 오는 12월 중 구축해 내년 5월 상용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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