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구글TV 레뷰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로지텍이 첫번째 구글TV '레뷰(Revue)'를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지텍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웹과 텔레비전을 잇는 셋톱박스 형태의 레뷰를 선보였다.
레뷰는 사용자가 가진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레뷰는 1.2GHz 인텔 아톰 CE4100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어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검색 브라우저로는 구글 크롬이 장착됐고 어도비 플래시 10.1이 적용됐다. 레뷰는 웹 검색을 위해 '하모니 리모트 컨트롤' 기술을 적용한 통합 무선 키보드를 제공한다. 무선 키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하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뷰 가격은 299.99달러(약 33만5000원)로 경쟁 제품인 애플TV(99달러·약 11만원)보다 다소 비싸다. 이달 말 미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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