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이상구-김미리내 상반된 주장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개그맨 이상구가 폭행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피해여성이 슈퍼모델인 김미리내 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리내와 그의 친구 2명은 6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피해 당사자라고 밝히며 "사건이 왜곡되는 거 같아 안타깝다. 나와 내 친구들은 피해자" 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측은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이상구 일행들과 실랑이가 벌어져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미리내는 2007년 슈펌모델 출신으로 현재 케이블채널 tvN의 '러브스위치'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에 대해 이상구 측은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서 싸움에 휘말린 것 뿐이라며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