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은행세 도입 문제와 관련, "실무적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세 도입 상황을 묻는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에 대해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유럽국가는 도입을 준비 중이고 미국, 호주, 캐나다는 이 부분을 접고 있다"면서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