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정부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독일 방문을 계기로 옛 동독지역 재건업무를 담당하는 독일 연방내무부와 업무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번 양해각서는 통일부가 체결한 사상 첫 MOU로서 한반도 통일 미래 준비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와 독일 내무부는 향후 △한독 통일원로자문회의(가칭) 구성 △독일 통일·통합 자료 공유 및 공동연구 △통일·통합업무 실무현장 연수를 위한 인적교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