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6일 개막하는 합강문화제를 맞아 육군 3군단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로 부대 헬기레펠, 퍼포먼스가 개회식 행사에 선보이며 내린천 살구미교 일대에서는 도하 작전이 전개된다.
또 개회식 식후 행사로 국군 위문열차 공연이 이어져 민ㆍ군이 함께하는 흥겨운 잔치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9~10일 과학화 전투 훈련단에서는 전투 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와 지역주민이 모의 전투 상황을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인제 서화면에서는 예비역과 장병이 군 생활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군인추억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접경지역의 문화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민ㆍ군 한마당 행사가 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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