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호주의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제가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호주 일부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시드니가 오전10시면 한국은 오전8시가 된다.
대상지역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남호주주, 태즈매니아주, 수도준주(準州)다.
서호주주는 2006년부터 3년간 서머타임제를 시범 운영했지만 주민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폐지됐다.
퀸즐랜드주와 노던준주는 서머타임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호주의 서머타임제는 내년 4월 첫번째 월요일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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