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밴드 '노 리플라이'와 4인조 밴드 '데이 브레이크'가 태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멜로디 오브 라이프(Melody of Life)'에 동반 초청받았다고 소속사인 해피로봇레코드가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2-3일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인 센트럴 월드에서 열리며 데이 브레이크는 2일 오후 4시30분, 노 리플라이는 3일 오후 6시30분 각각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이들과 더불어 태국 유명 밴드 '그루브 라이더스'와 '스퀴즈 애니멀' 등 30여 팀이 출연한다.
해피로봇레코드는 "그간 이 페스티벌에는 윈디시티, 스웨터, 이지형, 세렝게티 등의 한국 뮤지션들이 출연했다"며 "아이돌 가수가 이끄는 동남아시아 한류 시장에서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밴드들이 한류의 새로운 경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리플라이는 지난달 2집 '드림(Dream)'을 발표했고 데이 브레이크는 지난 여름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