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1일 영국의 생태산업개발 전문회사인 ISL(International Synergies Ltd)과 생태산업개발 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태산업개발은 불용자원이나 산업 부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녹색산업 활동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산단공은 ISL의 생태산업개발 운영 및 사업화 기법을 전수받고, 자원순환 표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생태산업개발은 자원고갈과 환경문제에 직면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생태산업개발 분야에서 앞선 나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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