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방송 전환 홈페이지(www.dtvkorea.org)를 통합·개편해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그동안 디지털 전환 홍보(www.dtvkorea.org)와 수신환경 정보 제공(www.dtv.go.kr)을 목적으로 각각 분리 운영되던 것을 통합해 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방송 체험하기, 우리집 자가진단, 설치영상 가이드 등의 정보를 클릭, 시청자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따라함으로써 디지털방송 전환을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쉽게 구성했다.
또 일반인은 물론 인터넷 사용이 불편했던 시·청각 장애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정한근 방통위 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TV, 신문 등 오프라인 매체의 경우 상세한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디지털전환에 대한 정보 접근과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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