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화 경비용역업체 압수수색

2010-09-29 20:57
  • 글자크기 설정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그룹 경비를 맡는 용역업체 S사 사무실을 28일 압수수색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S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메일 서버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S사 대표인 오모씨가 한화그룹 임원 출신으로 과거 김 회장의 차명계좌 조성ㆍ관리에 가담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S사 직원 4명은 지난 19일 한화그룹 본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몸으로 막고 수사관을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상해)로 구속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