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내달 6일부터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17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일2지구에 전용면적 59㎡ 335가구, 84㎡ 230가구, 114㎡ 83가구 등 648가구가 공급된다.
세곡지구에서는 59㎡ 333가구, 84㎡ 91가구 등 424가구, 마천지구는 59㎡ 452가구, 84㎡ 84가구, 114㎡ 82가구 등 618가구다.
보증금은 SH공사가 건설한 건설형 시프트 59㎡가 8484만~1억1338만원, 84㎡는 1억3261만~1억8400만원이다.
서울시가 매입해 공급하는 재건축 시프트 59㎡는 1억1600만~2억9300만원이다.
이번 물량부터는 84㎡, 114㎡에도 입주자 소득 기준이 적용되며, 서울시가 매입한 60㎡ 이하 재건축가구도 부동산과 자산 기준이 생겼다.
또 중·대형 가구는 다자녀가정 우선공급이 확대되고 4자녀 이상 가정에도 특별 공급된다.
신청은 내달 6일부터 접수되며 고령자,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인터넷 접수를 지원하고 필요 시 직원이 청약 신청을 대행해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와 콜센터(☎1600-34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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