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2010 삼척 해양(OCEAN)배 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가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삼척체육관과 삼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초등학교 핸드볼연맹이 주최하고 삼척시 체육회와 삼척시 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12개 팀, 여자 14개 팀 등 총 26개 팀 52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핸드볼 초석인 초등학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우정을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는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의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대회 우승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가 핸드볼의 메카 삼척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