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 JDC 이사장(왼쪽)이 IBA 시상식서 대상을 받고 있다.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27일 터키 이스탄불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국제비지니스대상(IBA) 시상식서 대상과 본상을 받았다.
미국, 터키, 영국 등 40여 개국에서 1700여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이날 2010년도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JDC 사보 '제주의 꿈'이 베스트 카피라이팅 부문 대상인 스티비상과 사보 부문 본상을 한꺼번에 거머쥔 것.
변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상의 의미를 빛내겠다"고 말했다.
JDC의 월간사보 '제주의 꿈'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5년 6월 창간됐다. 현재 매월 1만2000부를 발간해 학교, 공공기관, 해외공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성장·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5개 부문 총 131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귄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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