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은 "따뜻한 일, 행복한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의 자랑이 되도록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에 성금을 전달해 감사하다"며 "경기도 출신의 세계적 골프선수가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다가가는 인간미를 보여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산 태생으로 2009년 경기도스타선수상을 수상한 최나연은 2005년 대원외고 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러빙핸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국대병원 어린이 환자돕기로 6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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