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설' 박지성, 칼링컵에서 '대폭발'

2010-09-23 20:08
  • 글자크기 설정

스컨소프전에서 1골 2도움 기록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주 리버풀과의 라이벌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박지성이 칼링컵에서 폭발했다.

박지성은 23일 영국 노스 링컨셔 글랜포드 프크에서 열린 2010~2011 칼링컵 3라운드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맨유 입단 이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5-2 대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지성은 1-1로 팽팽히 맞선전반 36분 정확한 크로스로 크리스 스몰링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한데 이어 후반 9분에는 스몰링이 내준 볼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활기찬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후반 26분에는 40m 단독질주에 이어 중거리 슛을 나섰으나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 볼을 팀 동료 마이클 오언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박지성의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한편 박지성은 2005년 맨유 입단 후 4차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날 기록한 1골 2도움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