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22일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를 넓혀가거나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 100종의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만들어 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후박나무 등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생물지표의 학명과 서식지 정보, 형태적인 특징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온난화로 서식지를 북쪽으로 넓혀가거나 국내에서 멸종할 것으로 우려되는 생물지표의 분포지와 월동기간, 번식시기 등의 변화에 관한 정보도 담는다.
생물자원관은 전국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과 지자체 등 4천여 곳에 포스터를 나눠줘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지표에 대한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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