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는 공항 택시 350대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미니 냉장고를 설치하고 승객에게 500㎖ 생수를 1디르함(약 320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전했다.
DTC는 연말까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승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생수 판매 대상 택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TC 압둘 아지즈 말리크 사장은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에 탔을 때 승객 대부분이 갈증으로 물을 찾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한 서비스"라며 "특히 두바이 날씨가 매우 덥기 때문에 생수 판매는 승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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