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고 1.5%까지 낮춰주는 'JB 이자다이어트론'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JB 이자다이어트론'은 과거 3개월 동안의 예금, 신용카드, 급여이체를 비롯해 자동이체 거래실적 및 주거래 고객 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감면된다. 아울러 매 3개월 마다 거래실적에 따라 감면금리의 변경이 가능하다.
전북은행과 거래 중인 고객 대부분은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거래가 없는 고객도 0.5%포인트까지 선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거래해 준 고객과 거래를 이제 시작하는 고객에게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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