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통신업체가 수사 당국의 통신감청에 협조한 건수가 줄어들었지만, 기지국 수사를 위한 전화번호 확인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기간통신사업자 91개 등 170개 통신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집계한 결과, 상반기 통신감청 협조의 경우 문서건수가 589건, 전화번호수는 5천48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6.3%와 14.4%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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