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일본 대형여행사(클럽 투어리즘)와 공동으로 일본인 관광객 1000여명을 경북 안동으로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연계한 특별방한상품(安東を体験する旅4日間)을 통해 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과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김동일 관광공사 상품기획팀장은“이번 방한투어는 지방축제와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상품으로,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방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10월 1일 안동을 직접 방문해 이벤트 체험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정신문화인 ‘기 ․ 흥 ․ 정’ 및 문화유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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