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열의 방산업체인 삼성탈레스는 오는 17일 경기도 용인종합연구소에서 30여개 협력사 대표와 R&D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연구인력들이 협력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라는 김인수 사장의 질문에서 시작돼 협력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동반성장을 꾀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삼성탈레스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120억원의 협력사 구매대금을 17일로 앞당겨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김인수 사장은 "현재 약 2천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0% 수준인 국내 협력사 구매비중을 2012년까지 40%로 확대하고 연구개발부터 수출까지 협력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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