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김황식 감사원장은 14일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하겠지만 10월 중순 전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의 2009 회계년도 결산심사에 출석해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감사원 국정감사 전에 (4대강 사업)감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이어 "감사가 늦어져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못했다는 얘기가 안 나오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