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TFT를 통해 조율한 방문판매법 개정안에 대해 업계간 이견이 맞서고 있어 국회 정무위원회는 방판법 개정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청회에는 공정위 관계자, 방문·다단계판매 관계자, 정무위 소속 국회 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명단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무위 관계자는 "대형 방문판매를 연쇄방문판매로 규정짓는 TFT의 조율안에 대해 방판업계가 큰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공청회에서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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