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가보훈처는 유엔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필리핀,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 8개국 참전용사와 그 가족 24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11일에 입국해 국가별 전적지 및 참전기념비 방문, 국립묘지 참배,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참석, 민속촌 견학 등 5박6일 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6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15에는 인천 월미도 앞 해상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하게 된다.
보훈처는 이와 관련해 "이번 방한단에는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했던 용사도 다수 포함돼 그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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