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도민들에게 최상의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개최한 ‘2010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자체 선발한 IT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무원 4명(5급이상 1명, 6급이하 3명)이 팀을 이루어 총 64명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5급이상과 6급이하 공무원으로 구분하여 정보화 전문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등 종합적인 정보화 역량을 측정했다.
충남道는 본 대회 성적과 시·군의 교육실적 및 정보화역량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적을 합산한 기관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아산시가 차지했으며, ▲우수상(3개)은 공주시, 보령시, 예산군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게 된 아산시 참가자 4인방은 ▲유선종(행정 5급) ▲이경수(시설8급) ▲박태원(행정9급) ▲강아름(농업9급)씨로 가장 성적이 우수한 이경수씨는 "올해부터 시험과목이 바뀌어 다소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예상문제 등을 꼼꼼히 풀어보고 매일 매일 모여 서로 토론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