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이영표 선수의 미니홈피 방문자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대한민국-이란 평가전에서 이영표의 실수로 인해 실점, 패배로 이어진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응원 및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영표는 전반 35분경 김영권에게 패스를 시도했으나 이란이 가로챘고 실점으로 이어지자 눈물을 보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응원의 글을 아끼지 않았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으며 이영표는 자타가 공인한 '대한민국 넘버 원'이라는 것이다.
실제 이영표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8일 하루 동안 6701명에 육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른사람은 몰라도 이영표가 한 실수는 월드컵이었다 해도 용서된다", "아시안게임 때 이란을 다시 만나면 5:0으로 부숴달라, 어제 너무 열심히 하느라 수고했다"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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