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P, 기름유출 사고 처리 비용 위해 자산 매각규모 늘려

2010-09-06 11:29
  • 글자크기 설정


영국 석유 회사 BP가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처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자산 매각 규모를 당초 30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약 46조9000억원)로 늘렸다

5일 선데이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400억 달러엔 북미 최대 규모인 알래스카 프루도만 유전에 갖고 있는 지분 26%의 매각 대금 200억 달러도 포함돼 있으며 한 소식통은 "그들의 입장은 명백하다. 적당한 가격이면 팔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BP는 지난 4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멕시코만에서 석유시추선이 폭발하며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을 처리하느라 지금까지 80억 달러를 사용했으며 앞으로 총 322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