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일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베쯔니 사건'에 대한 사과가 거짓이었다고 주장했다.
사와지리는 1일(현지시간) 미국 CNN의 정보사이트 CNNGo와의 인터뷰에서 "(베쯔니 사건에 대한) 사과는 내 실수였다. 난 절대 사과 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소속사의 요구에 굴복했다"고 말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2007년 영화 '클로즈드 노트' 기자회견장에서 일본 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팔짱을 낀채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연신 '베찌니(별로)'라는 대답으로 일관해 비난을 샀다.
논란이 일자 그녀가 다른 방송을 통해 "내가 다 잘못했다. 책임지겠다"고 사과하며 무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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