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수용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점검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6∼10일 추석 선물·제수용 식품의 위생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떡, 한과, 두부, 묵, 차, 건포 등 식품 제조업소 238곳과 백화점, 할인점, 마트 등 판매업소 140곳이다.

무신고·무표시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제수·선물용품 중량미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제수용 한과, 선물용 가공식품, 도라지, 고사리, 명태, 가자미 등 농·수산물을 거둬 식중독균·대장균 오염 여부, 표백제·보존료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한다.

시는 법령 위반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폐기할 방침이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