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31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 판매

2010-09-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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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울산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경남은행은 창원시 온누리상품권(20억원)과 울산시 온누리상품권(10억원), 그리고 양산시 온누리상품권(1억원)을 해당지역 영업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이며, 구입은 개인 및 기업고객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개인은 현금(판매금액의 3% 할인, 1회 30만원 한도)과 경남은행 공무원복지카드(타 카드 및 타행카드 불가)로 구입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현금(할인혜택 및 한도 제한 없음)과 경남은행 기업카드(타행카드 불가)로 구입가능하다.

이밖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상품권 내에 인쇄된 지역 로고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가맹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용식 경남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직원들의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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