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울산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경남은행은 창원시 온누리상품권(20억원)과 울산시 온누리상품권(10억원), 그리고 양산시 온누리상품권(1억원)을 해당지역 영업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이며, 구입은 개인 및 기업고객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개인은 현금(판매금액의 3% 할인, 1회 30만원 한도)과 경남은행 공무원복지카드(타 카드 및 타행카드 불가)로 구입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현금(할인혜택 및 한도 제한 없음)과 경남은행 기업카드(타행카드 불가)로 구입가능하다.
이밖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상품권 내에 인쇄된 지역 로고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가맹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용식 경남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직원들의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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