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한일 골프대항전에 색다른 디자인 컨셉 도입

2010-09-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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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제작한 한일 골프대항전 우승 트로피 '챔피언 퍼터'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캐피탈은 오는 10일부터 제주 해비치 C.C.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우승 트로피에 현대캐피탈만의 감각을 살린 색다른 디자인 컨셉을 도입했다. 기존 골프대회 트로피가 컵이나 도자기모양의 천편일률적 형태임을 감안해 골프 퍼터를 형상화한 우승 트로피 '챔피언 퍼터(Champion Putter)'를 제작했다.

선수들의 시각적 부담을 고려해 러프 주변의 A보드를 단색톤으로 통일하고 수량을 최소화해 경기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18번홀 워터 헤저드 안에 유명 작가의 그라피티 아트를 입힌 차량을 전시한다.

또 골프대회 사상 처음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제주 현지 대학의 골프학과 학생 등한∙일 양국 각 50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할 계획이다.

변창우 현대캐피탈 마케팅본부장은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인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처럼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골프 축제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 포인트를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골프대회와 비교해 한단계 업그레이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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