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銀, 기업자금관리부 책임자로 수닐 비틸 임명

2010-09-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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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닐 비틸 HSBC 수석 부대표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HSBC은행은 2일 기업자금관리부의 신임 책임자로 수닐 비틸(Sunil Veetil) 수석 부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닐 비틸 수석 부대표는 한국에 부임하기 전 3년 반동안 HSBC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자금관리부 책임자를 역임했다. HSBC중동에서는 중동지역 상품개발 책임자와 트랜잭션뱅킹 부대표를 역임하며 중동 8개국 기업자금관리부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현재 공인회계사와 공인관리회계사, 국제공인 재무전문가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매튜 디킨 HSBC은행 행장은 "한국 대기업들이 전략적인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을 채택하면서 한국 자금관리 시장도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변화했다"며 "쑤닐 비틸 부대표는 이머징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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