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충주세관(세관장 박도희)는 추석연휴 기간 중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신속한 통관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추석명절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주세관은 오는 24일까지 '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편성해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 개청 상시허용으로 수출물품 적기선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관은 또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반'을 편성, 환급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환급신청건 당일처리', '환급금 선지급 후심사' 및 '세관 근무시간 오후 8시까지 연장' 등을 실시키로 했다.
박도희 충주세관장은 "자금부담 완화, 절차 간소화 등 '추석명절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계기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입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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