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경동나비엔이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0 한국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시상식에서 가정용 가스보일러 관련 모든 부문 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개발한 지수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을 조사하여 발표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2007년 가스보일러 부문과 2008년 기름보일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가정용보일러'로 통합 실시된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일반 가스보일러 부문과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으로 나뉜 올해 조사에서도 1위를 석권해 품질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일러 시장의 중심이 콘덴싱 보일러로 옮겨가는 추세인 가운데 이번 1위는 의미가 있다고 경동나비엔측은 설명했다.
경동나비엔 김병철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정책에 맞춰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더욱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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