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내정자의 갑작스런 낙마로 유임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조직 다지기에 나섰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국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간부회의를 소집, "사상 초유의 일을 맞이해 안타깝지만, 간부들이 맡은 일을 충실히 해 달라"며 비상한 각오를 당부했다. 최 장관은 특히 "공직자는 떠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책무"라며 "새로 취임했다는 기분으로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각오로 일하자"며 강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